시화반월·연천백학산단에 46억 투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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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,695회 작성일 14-07-08 10:07쪽지보내기 찜하기(스크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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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화·반월 국가산업단지와 연천 백학 일반산업단지에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과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이 가능해졌다.
경기도는 두 산업단지가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4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.
정부는 올해부터 부처별로 진행하던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을 고용부 주관 합동공모방식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지게 했다. 전국 11개 산업단지가 선정됐으며, 이 중 경기도 소재 산업단지가 2개 포함됐다
이번 선정으로 시화·반월 국가산업단지는 ▲용접과 금형 등 뿌리산업 인력 420명을 양성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6억7천만 원(고용부) ▲시화지식산업센터에 체력증진과 목욕시설을 설치하는 클린사업장 사업비 10억 원(고용부) ▲원시동 근로자복지관에 아트홀과 갤러리관, 카페 등을 설치하는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비(문체부)로 13억1200만 원 등 3개 사업에 29억8900만 원을 지원받는다.
연천 백학 일반산업단지는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비 15억 원(안행부)과 제조·생산관리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비(고용부) 8천만 원 등 총 2개 사업에 15억8천만 원을 받는다.
시화·반월 국가산업단지는 1978년에 조성돼 현재 1만7천 개사 27만8천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지만, 근로자 문화·여가시설이 부족하고 산단 입주 중소기업의 심각한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. 경기도는 세 차례에 걸친 현장방문과 조사를 통해 지원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.
연천 백학 일반산업단지도 현장방문과 회의를 통해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,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요구했었다.
한연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“이번 공모에서 부적합을 받은 시흥시 정왕동 가로포켓 쉼터와 예술프라자를 조성하는 예술프라자 문화재생사업(문체부, 20억 원),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(교육부, 33억 원)은 사업 내용을 보완해 금년 5월 재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ⓒ 경기G뉴스 | 천경남 ckn0403@kg21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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