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화 반월공단에 ‘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’
작성일 11-06-24 09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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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공단넷홍보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,010회 댓글 0건본문
소규모 화학공장이 밀집되어 화재ㆍ폭발ㆍ독성물질 누출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안산 시화ㆍ반월공단지역에 사고예방 업무를 전담하는 ‘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’가 16일 설치됐다.
이 예방센터에는 화학사고 예방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산업안전 감독관, 한국산업안전공단 직원 등 전문가 총 13명이 배치돼 지역 공단 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강원지역에 소재한 화학공장의 화재ㆍ폭발ㆍ누출사고 예방업무를 전담, 수행하게 된다.
노동부는 4월초까지 울산 ㆍ여수ㆍ천안 등 3개 지역에 예방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으로 각 센터들이 본격 가동되면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현재 전국적으로 화재ㆍ폭발ㆍ독성물질 누출사고 가능성이 있는 화학업체는 총 704개소로 주로 울산ㆍ여수ㆍ대산ㆍ안산 시화ㆍ반월공단지역에 밀집되어 있다.
한편 지난 1월 SK(주) 대덕기술원에서 의약품 중간체 시험생산 중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반응기가 폭발, 근로자 6명이 다치고 건물이 전파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.
<조수경 기자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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